<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대출우대금리 한자릿수대 진입
입력1998-10-02 08:19:00
수정
2002.10.22 02:32:37
회사채수익률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의 대출우대금리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에 진입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7일부터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현행 연 11.0%에서 9.95%로 인하하는 한편 연체대출금리도 연 24.0%에서 22.0%로 2%포인트 내린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의 대출우대금리가 한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앞서 하나·한미은행도 지난달말 대출우대금리를 1%포인트씩 인하한 적이 있어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바람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은행 외에 현재 은행권에서는 상업과 한일·신한은행 등이 연 10.5% 수준인 우대금리를 최고 0.75%포인트 인하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여타 은행들도 조만간 이를 뒤따를 전망이다.
한편 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11.40%를 기록, 97년 6월9일 이후 1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9.68%로 29개월여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김영기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