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봉사단 ‘위메이드 G.I.V.E.’는 29일, 한 달여간 손수 만든 배냇저고리를 ‘(사)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참여자가 직접 배냇저고리를 제작∙기증하고 키트 판매 수익금으로 미혼모를 돕는 캠페인이다.
위메이드는 어려운 미혼모를 돕기 위해 지난 10월 30일(수)부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눔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신청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직접 당사를 방문해 배냇저고리 만드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각자 숨겨둔 바느질 솜씨를 뽐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배냇저고리와 위메이드 임직원들의 월급 우수리 후원으로 마련된 후원금 전액은 ‘(사)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미혼모, 극빈가정 아기들과 저개발국가 신생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한 박지은 사원은 “사내에서 진행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서툰 바느질 솜씨지만, 이 옷을 입을 아이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아기가 배냇저고리를 입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 G.I.V.E.’는 당사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20대 사회공헌 봉사단으로, 2013 하반기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 사회공헌 기금 참여 등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기업 나눔 문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