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印尼 부통령 '함자 하즈' 당선
입력2001-07-26 00:00:00
수정
2001.07.26 00:00:00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는 26일(이하 현지시간) 통일개발당(PPP) 총재인 함자 하즈(61) 후보를 새 부통령으로 선출했다.
하즈 PPP총재는 이날 골카르당 총재 겸 국회의장인 악바르 탄중 후보와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340표를 얻어 237표에 그친 탄중 후보를 누르고 부통령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이슬람정치권의 원로 정치인 출신의 하즈 당선자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과 공동 보조를 맞춰 인도네시아 정국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됐다.
하즈 부통령 당선자는 투표결과 발표후 행한 연설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메가와티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자카르타=연합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