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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갈등수습 물밑작업 활발
입력2001-07-04 00:00:00
수정
2001.07.04 00:00:00
여천NCC의 공동운영사인 대림과 한화의 갈등 수습을 위한 물밑작업이 활발하다.이준용 대림 회장은 3일 박종석 한화㈜ 부회장과 회동, 양그룹간 이견을 조율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사람의 만남은 주초 이회장이 김승연 한화회장과의 회동을 요구하는 신문광고를 낸 후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상대방에 가졌던 감정 토로 및 사과와 함깨 파업사태 해결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이상철 여천NCC 부사장(한화측 공동대표)이 서울 본사 김당배 여천NCC사장(대림측 대표)에게 노사협상을 위한 협조공문을 보냈다.
두 회사의 갈등 수습 움직임과 함께 노조측도 "9일까지 만족할만한 협상결과가 나오지않을 경우 파업재개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중"이라면서도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파업사태의 해결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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