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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P 상승한 545P
입력2003-04-03 00:00:00
수정
2003.04.03 00:00:00
한기석 기자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32포인트 오른 545.24포인트로 마감, 사흘째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라크전쟁 파병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조기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외국인투자가들의 순매도가 지속된 반면 최근의 상승세를 이끈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유통과 종이목재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제약주는 괴질 공포에 영향받아 항생제 매출비중이 높은 일성신약과 신풍제약 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ㆍ한국전력ㆍ국민은행ㆍ포스코ㆍLG전자ㆍ현대차 등이 올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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