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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보험 1년만에 2만건 계약
입력2007-06-05 18:02:29
수정
2007.06.05 18:02:29
동부화재 작년 6월 도입이후… 내년엔 사업 전국 확대
풍수해보험이 도입된 지 1년만에 계약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6월부터 독점 판매중인 풍수해보험의 2만번째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ㆍ홍수ㆍ강풍ㆍ대설 등으로 보험가입자가 소유한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피해를 입으면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상품으로 소방방재청과 동부화재가 함께 개발해 지난해 5월부터 판매됐다.
소방방재청은 특히 지난 3월부터 시범 판매지역을 서울 마포구 등 31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건축 면적에 관계없이 최대 보험금액 2,700만원까지만 가입할 수 있던 것을 가입 면적에 따라 실제 피해보상에 근접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연면적 100㎡인 주택을 90%까지 보상해주는 상품에 가입한 뒤 이 집이 전파되면 종전에는 2,7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으나 지금은 보상한도가 5,400만원으로 늘어났다.
풍수해보험이 좋은 반응을 얻자 소방방재청은 오는 2008년부터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풍수해보험 실적이 총 2만건에 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면 8억원을 넘어섰다”면서 “지원규모와 범위가 더 확대되면 선진국형 재해복구 지원제도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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