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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회사채 0.47%P 급락
입력1998-10-01 17:58:00
수정
2002.10.21 21:52:58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3일째 급락했다.
1일 채권시장에서는 정부의 콜금리 인하와 경기부양을 위한 자금지원 등의 영향으로 회사채수익률이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채권매수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47%포인트 급락한 11.43%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추석 이후에도 금리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돼 금리하락을 가속시켰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전날보다 0.37%포인트 하락한 9.75%를 나타내 지난 96년 4월2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5,550억원의 회사채가 신규발행된 가운데 현대건설 2,000억원이 13.10%, 현대정공 400억원이 12.40%, 삼성전기 13.00%에서 각각 거래됐다. 경과물인 LG화학은 100억원이 11.35%, 삼성전자 100억원이 11.45%에서 각각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전날보다 0.21%포인트 하락한 7.4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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