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기존 이찬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 회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해 강덕수ㆍ이찬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강 회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된 STX중공업은 올해 1월 STX중공업과 STX메탈이 합병해 새 출발한 회사다. STX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TX중공업 지분 24%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강 회장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각자 대표로 선임된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