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상승한 72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 차이나킹은 63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6억원과 148억원이었다.
차이나킹 관계자는 “최근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심리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안전한 식음료와 고급식품 선호추세로 이어지면서 대외 신인도가 높은 고가의 건강식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지난 3월 차이나킹이 출시한 기능성건강식품 ‘차오지단’ 제품은 최근 중국 내수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차이나킹은 모든 제품이 작년에 비해 올해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고, 내년 상반기엔 한약재 자체 재배단지 확보로 원가 경쟁력까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차이나킹은 현재 건강보조식품 12개 신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당국의 인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해당 제품들은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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