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미 한국기업인들 남북 3각무역 추진
입력1997-01-22 00:00:00
수정
1997.01.22 00:00:00
고진갑 기자
◎미 대북사업 공식허가여부 관심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개선이 가시화하면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기업인들이 북한 상품을 들여와 한국기업에 파는 3각무역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이같은 3각 무역은 로스앤젤레스 소재 의류업체인 백 스테이지사가 추진하는 북한의 신덕샘물 및 개성샘물 교역에서부터 수산물, 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백 스테이지사의 경우 3백만달러를 투자해 신덕샘물과 개성샘물을 생산, 1차적으로 한국에 판매하고 점차 일본 등에도 수출한다는 계획아래 미 상무부에 사업허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무공은 밝혔다.
무공은 미국이 대북사업을 공식허가할 경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기업인들의 대북투자 및 교역이 크게 늘어나고 이에 따라 이들기업이 중심이 되는 3각무역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고진갑>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