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탈 썰매를 직접 제작합니다. BMW, 페라리, 맥라렌 등 세계적 자동차 제작사가 봅슬레이 썰매를 만들고 있지만 항공사가 썰매 제작에 뛰어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공기 동체와 날개 구조물 등을 보잉과 에어버스에 납품해온 대한항공이 항공우주 기술력을 썰매 제작에 활용항 방침입니다. 대한항공은 “한국체육대, 인하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등의 전문가 그룹으로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봅슬레이 국가대표가 탈 2인승과 4인승 썰매의 동체와 날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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