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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선박가격 상승지속 수혜 전망"

하나증권은 14일 조선업계의 전년대비 월별 신규 수주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신규선박 건조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조선업체들의 실적이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건조량 기준 상위 100개 조선업체의 현재 수주잔고가 평균 3.6년간의 작업분에 해당해 조선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강해졌고 따라서 적어도 올해에는 선박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건조 물량의 확대는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에 더큰 긍정적 효과를 안겨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그는 조선업종 전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고 `시장수익률' 이던 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그는 또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6천800원에서 1만4천원으로,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3만6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각각 높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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