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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와이파이 기반 위치찾기 기술' 개발
입력2010-10-20 16:35:47
수정
2010.10.20 16:35:47
쇼핑몰, 공항, 지하철 등 복잡한 실내 대형공간에서 와이파이를 이용, 스마트폰으로 위치조회, 매장정보 등을 제공하는 위치찾기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와이파이 중계기(AP)를 이용해 실내에서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와이파이기반 실내외 위치찾기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 스마트폰에서 측정된 무선랜의 신호세기 정보 및 와이파이 AP DB 정보를 이용해 오차범위 5m내외의 정확도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존에 설치된 와이파이 AP를 이용하기 때문에 신규 인프라 구축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이를 통해 실내 대형 쇼핑몰, 지하철 역사 내 등에서의 위치 안내, 치매노인․미아 찾기 서비스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동선 ETRI 자동차․조선IT융합연구부장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재난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출구 등 해당 위치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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