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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두자릿수 성장" SK C&C 나흘만에 반등


SK C&C가 내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나흘 만에 상승했다. SK C&C는 24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2.09%(1,900원) 오른 9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의 오름세다. 이날 증시에서는 기관이 5만주 이상을 사들이며 주가를 이끌었다. SK C&C의 강세는 내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고 현 주가 수준이 너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SK C&C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전년보다 18.6% 증가한 1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900억원으로 잡았고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보다 20%, 31.6%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사업부의 성장성과 SK보유지분을 통한 그룹 계열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모바일 오피스 등 융복합 분야의 역할 강화를 통한 시스템통합(SI) 사업부의 성장, 아웃소싱 부문의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사업 등으로 올해와 내년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도 “회사에서 집중 투자하고 있는 신성장 부문의 가시적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인될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기조가 유지돼 업계내 최고 수익성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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