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이날 미국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 신용카드 회사들과 손잡고 ‘애플페이’ 서비스를 다음 달 미국에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 페이를 이용하면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 음식점 예약 시스템 ‘오픈테이블’, 소셜 커머스 서비스 ‘그루폰’ 등을 쓸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낡은 지갑 그림을 화면에 보여 주면서 “우리 비전은 이것을 대체하는 것”이라며 “일단 결제에 집중함으로써 (지갑을 대체하는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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