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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삼영엠텍, 성장성·저평가·배당투자 3박자 갖춰


해양플랜트업체인 삼영엠텍이 성장성과 저평가매력, 배당투자 수익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교보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삼영엠텍이 올해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3.9%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을 산정했을 때 각각 6.2배, 5.3배로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약 150원의 현금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영엠텍은 선박엔진 구조재, 교량 구조물 구조재, 플랜트 기자재, 풍력 기자재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영엠텍은 최근 독일 오토텍사와 102억원 규모의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연말 추가 계약도 기대돼 꾸준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 지난 9월에는 경남 항암군에 신규 공장을 착공해 내년 이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풍력 기자재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삼영엠텍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0억원과 1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9% 성장한 수치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 PER은 6.2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연말 시가배당율도 3.5% 가량될 것으로 보여 배당 매력도 크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에 삼영엠텍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75% 오른 4,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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