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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스텔로(사진) AIA생명 사장은 "앞으로 보장성 상품 영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텔로 사장은 3일 보장성보험 캠페인인 '리밸런스 유어 라이프(Rebalance your life)' 론칭을 기념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 하반기부터 보장성보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AIA생명의 영업전략도 여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텔로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입자들의 보험가입 상태의 정확한 진단 및 맞춤 보장 플랜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보장성 상품 'AIA우리가족 변액종신보험'을 선보인 AIA생명은 하반기에 추가로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4일부터는 TV광고를 통해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코스텔로 사장은 "TV광고뿐만 아니라 지하철ㆍ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광고를 진행해 캠페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들의 보장 수준을 선진화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09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 10가구 중 9가구가 민영보험에 가입돼 있다. 그러나 정작 가족들에게 가장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망에 대한 보험가입률은 37%에 불과하며 평균보장금액 역시 가구별 평균 연수입인 4,600만원을 조금 웃도는 5,60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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