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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포츠게임 열풍] 다음, "게임사업 분리독립"

다음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 대응, 게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게임 사업 부문을 분리, 독립시킨다. 이는 PC·모바일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 강력한 경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음은 이달 중순경 100% 자회사 형태로 게임 사업 신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오는 6월 중으로 다음 내부에 있는 게임사업본부를 분리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출자할 예정이다. 현재 다음 게임 개발 자회사 온네트는 신설 법인 자회사로 편입된다.

홍성주 다음 게임부문장은 신설 법인 전략과 관련해 "신설 법인은 다음의 100% 자회사가 될 것이며 전략 변화가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홍 부문장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3개의 PC 게임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며 "PC·온라인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고 시장 상황이 모바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그 부분에 있어서도 진입 기회, 콘텐츠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리 독립은 7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독립 법인의 최우선 과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인 '검은사막' 등 온라인 게임 사업 강화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최근 비공개 테스트(CBT)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플래닛사이드2' '위닝펏' 등의 라인업을 분사 법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게임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도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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