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하락장에서도 연 6~8%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교보 PRF 채권혼합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식 시장이 상승 기류에 있을 때는 ‘연 7% 이상+지수 상승률’의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돼 주식 혼합형과 유사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절대수익형과 비슷한 구조로 운용된다. 전체 자산의 50% 정도를 국공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다음 30% 가량을 주식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때 투자하는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대형주 중에서도 30개 이하의 종목이며 이 종목들로 투자 모델을 만들어 투자한다. 투자 종목은 한 달에 한 번씩 교체되며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을 제외하고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들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교체가 이뤄진다. 또 주식 뿐 아니라 장외 파생상품을 이용해 주가 하락 시에도 이익이 날 수 있도록 해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상품은 시장 상승 시에는 상승에 따른 수익을 일부 취하면서 하락 시에는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목돈을 맡겨 두는 임의식과 매달 납입하는 적립식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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