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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빛낼 한국의 가치주] 불안요인 제거… 주주중시 경영 확대

● 주가 분석

대웅제약은 주가 불안요인은 제거하는 동시에 주주중시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측은 분기 수익예측의 변동성이 심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매출할인의 분기별 균등배분 정책을 채택, 변동성을 줄였다. 또 지난 2002년 10월 ㈜대웅에서 분할한 이후 분할효과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불확실성이 컸지만 브랜드 수수료지급을 명확히 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업분할에 따라 ㈜대웅과의 회계 분리 등으로 기업 투명성이 증대되고 경영 리스크가 감소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수급상 불안요인으로 지적돼 온 한강구조조정 기금 물량도 대부분 처분됐다. 김희성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 지분 10.24%를 보유하던 한강구조조정기금이 올해 1월부터 장내매각 및 기관 블록딜로 물량 대부분을 처분, 수급부담 요인이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꾸준한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중시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3월 신주인수권부증서(액면금액 48억원, 행사가격 7,991원)를 매입, 소각한데 이어 지난 6월19일부터 자사주 20만주를 매입중이다. 추가로 소각용 자사주 매입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해 49억원(주당 500원)을 배당, 36.11%의 배당성향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총 61억원(주당 625원)을 배당해 38.12%의 배당성향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배당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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