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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컴투스, 국내 앱스토어 진출이 관건 - 메리츠證
입력2011-02-08 08:28:09
수정
2011.02.08 08:28:09
이재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컴투스에 대해 앱스토어 국내시장 진출이 올해 실적 개선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성종화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해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대폭 늘었지만 피처폰 부문의 매출 감소가 더 컸다”며 “게임법 개정안 지연으로 국내 진출이 늦어지고 론칭한 게임 수도 예정의 절반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글로벌 앱스토어 론칭 예정작이 31개로 대폭 늘어나고 이중 70%가 스마트폰 전용게임”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40%, 73% 증가한 433억원과 5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이 작년보다는 대폭 늘었지만 사실장 2009년 수준을 회복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청소년 심야 이용제한과 앱스토어 국내시장 진출 등이 해결되면 강한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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