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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도약의 2002] LG화재

최저요율 산출 수익성 극대화LG화재는 '수익성 극대화'를 올해의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 전반에 걸쳐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일반보험 가격경쟁에 대비해 최적의 요율을 산출, 수익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LG화재는 ▲ 선진화된 위험관리(risk management)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 신규 시장 확보, 신종상품에 대한 판매 강화 등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수익 기반 확보(지속적인 수익성 강화) ▲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 고객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벽한 고객관리(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의 확보) ▲ 기존 채널의 능률 제고, 전문 설계사 조직으로의 재편, 사이버 마케팅 등 새로운 채널 구축 등을 통한 판매 부문의 경쟁력 확대(판매채널의 경쟁력 강화) ▲ 노사간 합의를 통한 개인성과급제 도입, 업무능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성과중심의 차별화된 급여체계 구축(성과주의 기업문화의 정착) 등을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내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G화재는 "영업 또는 자산운용 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탄탄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어떤 시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보험사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 지상 목표"라고 밝혔다. 결국 LG화재는 '수익성 제고 및 시장점유율 증대'라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통해 '초우량 보험전문회사'로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한편 업계 리더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반보험의 가격자유화를 맞아 LG화재는 출혈 경쟁은 피할 방침이다. 대신 과당 경쟁을 지양하면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최적의 요율 산출로 수익성을 높여 경쟁력 제고 및 시장점유율을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LG화재는 우선 일반보험 자체 요율 산정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요율운영 인프라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합리적인 원가계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요율 운영, 전산시스템 정비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등에 주력해 가격자유화 시대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업무, 손해사정, 보험수리 등 관련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구축된다. 이와 함께 전사적인 위험관리(risk management)와 연계된 요율운영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LG화재는 방카슈랑스에 대비해서는 현재 국민은행 런蓚汰뵉? 등과의 제휴를 통해 이들 은행 창구에 보험상담 부스를 설치, 운영중이다. 특히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도입에 앞서 보다 실질적인 내용의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은행권과의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통해 보험상품과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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