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크노파크에 300억 지원
입력2001-07-11 00:00:00
수정
2001.07.11 00:00:00
공학교육인증 시범大 1억상당 기자재 공급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11일 올해 산업기술정책의 중심을 기술 인프라 및 시스템 마련에 두고 산ㆍ학ㆍ연과 지방 및 국제간의 전략적 협력 등 국가기술혁신 시스템 구축에 두겠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산업기술대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술 인프라 구축작업의 하나로 올해 안에 산업표준화법을 개정, 민간 부문의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표준화법 개정은 현재 정부 주도로 돼 있는 표준화 관련작업을 민간 주도로 바꿔 표준화의 내실을 기하고 국제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동국대와 영남대 등 2개교를 시범대학으로 선정, 정부가 현장 중심 교육의 신뢰도를 뒷받침해주는 '공학교육 인증제도'의 도입기준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이들 대학에 총 1억원의 교육관련 기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6월중 지역기술혁신센터 8개를 추가지정한데 이어 테크노파크에 대한지원을 지난해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 지역 기술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권구찬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