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방매각 1∼2개월 늦춰질듯
입력2001-03-22 00:00:00
수정
2001.03.22 00:00:00
당초 이달 23일께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측됐던신동방 매각작업이 또다시 1∼2개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주간사 은행인 체이스맨해튼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9개 업체에 대한채권단이 흡족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고 새로운 변수들이 생겨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1개월 이상 늦출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변수'에 대해 이 관계자는 "심사 평가 과정에서 인수를 포기한 업체도있고 추가로 제안서를 낸 업체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업계에서 나돌고 있는 다국적 곡물 메이저 카길의 신동방 인수포기설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특히 "사업별로도 상황이 바뀌었다"고 밝혀 신동방 매각작업이 전분당, 유지, 사료 등의 분할 매각으로 방향이 잡히고 있음을 암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