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월요초대석/좌우명] 日照無私(일조무사)

나의 좌우명은 일조무사(日照無私). 태양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있을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의 근원이다.그러나 태양은 햇볕을 공급하는데 사심(私心)이 없다. 그래서 태양은 모든 생물들에게 유익을 주지만 불공평함이 전혀 없다. 태양은 모든 동식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번성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한 평생을 공직을 선택해 그 길만을 걸어오면서 공직자의 가치관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되 사심이 발동되지 않도록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 좌우명을 새겨두었다. 자신과 친한 사람들의 청을 들어줄 때도 그것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아닌지 항상 고민하는 것이 공직자의 마음가짐이어야 한다. 햇볕과 같이 받는 것 없이 주기만 하고, 주는 일에 자기 이익을 챙기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때 우리사회의 갈등구조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