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버랜드, 지재권 관리·보상 강화
입력2002-02-18 00:00:00
수정
2002.02.18 00:00:00
삼성에버랜드가 지적재산권 관리 및 보상을 대폭 강화한다.에버랜드는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최고 1억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하고 인사상 혜택도 주기로 하는 등 지적재산권 관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본사 차원의 지적재산권 관리위원회를 5개 사업부별로 확대하고 직무발명 심의위원회 및 지적재산권 평가회의를 신설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을 하기로 했다.
또 지적재산권 발명자에게는 로열티 수입 또는 비용절감액의 10% 이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성과보상금을 주는 한편 이들의 퇴직 및 사망시 보상규정도 마련키로 했다.
에버랜드는 "기업의 경쟁력 요소로 브랜드, 지적재산권 등 유무형의 자산이 부각되면서 선진 기업들은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지적자산을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석훈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