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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서비스 수도권 확대

국민 50%가 이용 가능해져

와이브로 서비스 수도권 확대 국민 50%가 이용 가능해져 우재용 기자 vigilante@sed.co.kr 우리나라 인구 2명 중 1명은 와이브로를 접할 수 있게 됐다. KT는 2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세계 속의 경기도, KT 와이브로와 함께” 축하 행사를 열고 서울에 이어 수도권으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경기도와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한 KT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국내 인구의 50%가 이용 가능한 광역 무선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수도권에 적용된 ‘와이브로 웨이브2’는 기존보다 2배 가량 빨라진 하향 최대 37.44Mbps 속도가 가능, 웹서핑은 물론 UCC, 동영상 강의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에 더욱 적합하다. KT는 단말기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서울 지역에 구축된 와이브로도 웨이브2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윤종록 KT 성장사업부문장은 “고객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함은 물론 무선 IT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언제라도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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