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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부T&D 용산부지 자산가치 부각"-IBK투자證
입력2011-01-20 07:55:24
수정
2011.01.20 07:55:24
IBK투자증권은 20일 서부T&D에 대해 보유부동산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극대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전일종가 2만900원)으로 신규제시한다고 밝혔다.
심원섭 연구원은 “상당기간 지속된 저금리 기조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아내고 있어 서부T&D의 보유부동산 개발 및 세입자 모집은 부동산 경기가 확장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수익성 극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시작된 부동산 개발은 각 부지별로 2년의 공기가 소요되기 때문에 2012년부터 계단식으로 이익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다”며 “연수구와 신정동 부지의 쇼핑몰 및 물류센터에서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각각 170억, 348억, 824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비즈니스 호텔로 개발예정인 용산 부지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입법예고한 ‘주택법개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이익 전망치가 크게 변동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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