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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를 지탱하는 것은 오직 유동성"

스티브마빈 도이체방크 주식부문 한국시장 리서치 책임자가 한국 증시의 랠리가 전적으로 해외 유동성 유입에 힘입은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 스티브마빈은 지난 9일자 보고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해외 자금이 유입될 때까지만 상승할 것"이라면서 "일단 유동성이 빠져 나갈 경우 기업이익이나 밸류에이션은 한국 증시를 지탱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다 장기적으로는 한국 제조업의 구조조정으로 큰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이뤄지고 종합주가지수도 재평가되겠지만, 향후 수년간은 기업과 가계의 고전이 예상되므로 투자자들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현재 원자재와 임금 상승으로 마진 축소 압력을 받고 있고,이에따라 결국 가계의 가처분 소득 증가세도 둔화되고 노동시장 역시 악화될 것으로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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