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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테스나 "공모자금 중 120억 평택공장에 투자"
입력2011-06-22 16:16:26
수정
2011.06.22 16:16:26
“코스닥시장 상장을 기반으로 생산시설 확충과 신규 사업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생각입니다.”
이종도 테스나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공모자금의 70% 가량을 내년 완공 예정인 평택공장에 쏟을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공모 이후 생산시설을 늘리고 스마트카드와 전자여권 분야 등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공모자금 중 120억원 가량을 평택공장에 투자할 방침이다. 또 60억원 가량은 금리가 높은 장단기 차입금을 갚는 데 활용해 부채 비율을 낮출 계획이다. .
지난 2002년 9월 설립된 테스나는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해 303억원의 매출액과 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오는 23일과 24일 수요예측을 거쳐 30일과 내달 1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3,000원~1만5,000원으로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12일이다.
이 대표는 “평택 공장이 내년 완공될 경우, 회사의 생산능력은 연간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자여권 분야에도 적극 진출해 사업영역 다변화와 안정적 매출구조 확보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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