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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女風'거세다
입력2000-03-02 00:00:00
수정
2000.03.02 00:00:00
최석영 기자
2일 서울대가 발표한 2000학년도 신입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4,715명 가운데 서울 출신이 지난해보다 150명 줄어든 1,880명이었으며 전체 입학생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의 43.1% 에서 39.8% 로 3.3% 포인트 줄었다.반면 대구(8.9%), 광주(4.6%), 대전(4.4%) 등 지방출신은 각각 1.1%, 0.9%, 0.6% 포인트씩 늘어났다. 또 여학생은 1,720명으로 전체의 36.5% 를 차지, 지난해의 30.4% 보다 6.1% 포인트 늘어났다. 재수생은 32.5%인 1,533명으로 지난해(31.8%)보다 다소 늘어났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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