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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RB 금리인하 가능성"
입력2002-08-04 00:00:00
수정
2002.08.04 00:00:00
미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나섰다.골드만삭스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경제가 다시 침체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안에 현재 연 1.75%인 연방기금 금리를 또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의 수석이코노미스트 윌리엄 더들리는 올해 연말에 금리가 0.75%포인트나 낮은 연 1%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가 연 1%까지 떨어지면 1958년이후 4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된다. FRB는 이미 지난해 금리를 11회에 걸쳐 금리를 조정, 2000년 연 6.50%에서 4.75%포인트나 낮췄었다.
월가의 금융기관 중에서 공식적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골드만삭스가 처음이다.
김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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