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타운 관련 독립기구 설립 검토"

오세훈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밝혀

뉴타운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뉴타운 공사(가칭)’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의 시 내부 본부체제의 전담 조직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당선될 경우 뉴타운관련 조직을 서울시에서 분리해 별도의 독립기구를 설립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특히 독립기구의 필요성에 대해 “뉴타운 사업의 핵심은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간의 이해관계 조정”이라며 “갈등 조정기능이 지금보다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 기구는 현재 서울시 산하 SH공사(구 도시개발공사)나 시설관리공단처럼 지방 공기업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시와 은평 뉴타운 한양주택 주민들과의 갈등 해결책에 대해서는 “순수한 동기를 가지고 생태ㆍ문화적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기존 마을에 대해서는 보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