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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내 머리속의…' 주말 65만 관객 外
입력2004-11-09 16:22:23
수정
2004.11.09 16:22:23
■ 내 머리속의 지우개 개봉 첫주 65만 동원
정우성ㆍ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개봉 첫 주말 사흘간(5~7일) 전국 65만명을 동원했다. 이 영화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우개'는 6~7일 주말 이틀간 서울에서만 17만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스크린 수는 서울 68개를 포함해 전국 290개. 이를 계기로 한국영화가 주간 박스오피스 집계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것이 지난 9월18~19일 주말 이후 연 8주동안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 중 10월 23~24일 주말 이후에는 3주 연속 그 주 첫 개봉된 영화가 정상을 번갈아가며 차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 ‘비디오를 보는 남자’ 캘커타 영화제에
김학순 감독의 영화 '비디오를 보는 남자'가 10~17일 인도 캘거타에서 열리는 제10회 캘커타 국제영화제(Kolkata Film Festival)에 '시네마 인터내셔널' 부문에 초청됐다.
이 영화는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는 한 이혼남의 일상을 다룬 영화. 그 동안 몬트리올영화제와 씨네퀘스트 산호세영화제, 케랄라 국제영화제, 홍콩 아시안 영화제, 상하이 국제영화제,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으며, 지난달 폐막한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는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을 받았다.
■ 대구시네마테크 스페인 영화제
대구시네마테크는 주한 스페인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17일까지 대구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에서 스페인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페인의 두 영화감독 훌리오 메뎀과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작품 8편이 소개된다.
상영 영화는 훌리오 메뎀의 장편 데뷔작 `암소들'과 `붉은 다람쥐' `대지' `북극의 연인들' `섹스 앤 루시아',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떼시스' `오픈 유어 아이즈' `디 아더스' 등이다. 입장료는 5,000원. 문의 (053)629-4424, 42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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