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별 맞춤 취업전략] <27> 대한항공
입력2006-07-24 15:50:43
수정
2006.07.24 15:50:43
국제적 감각·조직 적응력 있는 인재 선호<br>9~10월 100여명 신입 선발··· 연중 수시 우수인재 채용도
대한항공은 국제항공화물 수송실적 세계 1위를 2004년부터 2년 연속 차지하면서 세계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은 인재중시 경영 덕분이라고 밝히고 있다.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의 확보와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연중 수시로 스튜어디스, 조종사 등 다양한 직종의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매년 한차례씩 100여명을 뽑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도 실시한다. 공채 시기는 9~10월 정도로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 소유자로 토익 점수가 750점을 넘어야 응시할 수 있다.
전세계 32개국 9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적극적인 품성을 지닌 자를 꼽았다. 또 아무리 사소한 업무라도 책임감 있게 일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성실하고 예의 바른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국제적 감각, 조직 적응력, 적극성, 표현력 등 자사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인재 채용을 위해 서류전형, 직무수행능력검사 및 집단토론면접, 영어면접, 임원진 면접 등의 다양한 채용 과정을 거친다.
직무수행능력검사(KALSAT)에서는 대한항공 직원으로서의 직무수행 능력과 인성을 점검한다. 특히 면접은 집단토론면접, 영어면접, 임원진 면접 등 3차례에 걸쳐 까다롭게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면접시험의 목표가 직무에 맞는 인재인지를 면밀히 평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집단토론면접은 1차 실무진 면접으로 지원자들의 사고력, 표현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점검한다. 지원자 8명이 1조를 이뤄 시사적이거나 사회 일반에 있어 논란이 되는 주제를 두고 찬반을 나눠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면접관 2~3명이 평가하는 형식이다. 면접 시간은 조당 40~ 50분정도 소요된다.
영어면접은 영어 구술 능력검사로 약 5분간 면접관 1명과 대화를 나누는 개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원면접에서는 지원자 5명이 한 조를 이뤄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관 2~3명이 질문을 던지면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질문은 시사적인 내용이나, 전공 관련 내용, 인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들이다. 면접시간은 조당 40~50분 정도 걸린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