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저축은행 PB영업 강화 바람

동부·HK등 인력 확충·인프라 구축 나서

저축은행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동시에 우량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이빗 뱅킹(PB)’ 영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동부저축은행과 HK상호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들은 시중은행에서 PB영업을 경험한 직원들을 영입하거나 지점 창구에서도 고객 재무상담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동부저축은행은 각 지점에 은행 PB영업 경험을 갖춘 콜센터 직원을 채용해 일선 영업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지점 창구에서도 종합적인 재무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인력과 재무설계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수익증권 판매 교육도 병행 중이다. 동부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09년 1월부터 수익증권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며 “수익증권 판매뿐만 아니라 PB영업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K저축은행도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무ㆍ부동산정보ㆍ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PB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상영양사’를 고용해 식단상담을 통해 고객들에게 ‘종합 라이프 케어 및 건강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HK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수익증권 판매가 이뤄지면 앞으로 고객의 자산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