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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차익 매물 쏟아져 상승세 주춤

카카오와의 합병 효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9일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은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과 같은 10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 주가는 지난 27일 거래 재개 첫날 가격제한폭(14.98%)까지 오른 후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3일 만에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다음 주가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은 차익실현을 노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 탓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개인은 516억2,619만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0억3,960만원, 177억5,579만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지만 다음 주식의 거래량은 361만주, 거래대금은 3,783억원을 넘어서는 등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갔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다음의 주주가 이날 거래로 외국인과 기관에서 개인으로 대규모 손바뀜이 일어났다"며 "앞으로 주가 흐름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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