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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볼만한 TV프로*
입력2002-03-26 00:00:00
수정
2002.03.26 00:00:00
■사랑은 이런거야(KBS1 오후8시25분)분가가 안된다는 정남의 반대에 준범은 곤란해진다. 훈숙은 한비를 빨리 데려오기 위해선 함께 살아야 한다며 금난을 설득한다. 훈숙의 이불을 준비하는 음전에게 오복은 숨겨진 비밀이 뭐냐며 떠보지만 음전은 대꾸도 하지 않는다.
한편 호텔 연회장 예약을 취소하고 웨딩드레스도 빌려 입기로 했다는 훈숙의 말에 금난은 울음을 터뜨리는데...
■와! e 멋진 세상(MBC 오후7시25분)
'신 비법을 찾아라 - 일본 닌자마을'. 일본 나고야의 서쪽 우에노 시는 '닌자'로 관광객을 모으는 도시다. 길거리와 은행, 시의회 등 시내 곳곳에 닌자 복장의 사람들이 넘쳐날 뿐 아니라 각종 상품과 닌자의 형상을 본 뜬 식당 메뉴 등도 풍성하다. 또 매년 3월부터 5월까지는 '닌자축제'를 열며 닌자 무술을 가르쳐 주는 곳도 있다.
■명랑 소녀 성공기(SBS 오후9시55분)
공모전에서 일등을 차지한 양순은 상금으로 빛을 갚고 시골로 내려갈 준비를 하게 된다. 기태는 양순이 시골로 내려간다는 말에 속만 태운다. 공모전 시상식에서 나희는 자신과 기태와의 약혼이 발표되게 만든다. 양순의 부모는 시골로 내려와 헐값에 집을 팔게 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양순은 짐을 싸 시골집으로 향하는데..
■선물(MBC 오후9시55분)
경식이 혜진을 데리고 어디론가 질주한다. 이를 본 미란은 분노하고 창준 역시 착잡해한다. 새벽 바다 앞에서 경식은 자신의 마음을 혜진에게 고백한 뒤 이 사랑을 만들어 갈 자신은 없다며 오늘 만남이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혜진은 자신이 경식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경식에게 확신과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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