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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週수업 19시간으로 축소
입력2002-10-21 00:00:00
수정
2002.10.21 00:00:00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현행 주당 26시간서 줄여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시간이 현재 주당 25~26시간에서 19시간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내년 하반기까지 초중고교 교사의 주당 수업시간을 명문화하는 내용을 담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 다음달중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내년부터 교원단체와 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검토중인 표준수업시수는 주당 19시간대가 유력하다. 현재 전국 초등교사들의 주당 평균 수업시수는 26~27시간으로 교원수가 부족한 학교 교사는 30시간 이상 수업을 맡고 있다.
그러나 수업시간을 줄이려면 교과전담교사 등 교원 수를 크게 늘려야 하고 각종 수당 신설이 이루어져야 하는 등 수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입법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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