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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서경프로쉐르파 게임 조현선씨 우승

서울경제신문과 쉐르파가 공동주최한 제1회 「서경 프로쉐르파 수익률 게임」에서 조현선(趙鉉仙) 대한투자신탁 주식투자부 과장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19일부터 3월17일까지 8주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趙과장은 무려 636.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성격의 다른 대회에 비해 기간이 짧고 특히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8.86포인트 내린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수익률이다. 이어 장웅(張雄) 대우증권 투자정보부 과장이 333.92%로 2위를 차지했고, 배영훈(裵映勳) 대신증권 선물옵션팀 과장(256.82%)과 함정운(咸正運) 한국투신 주식운용팀 운용역(140.55%)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대회기간동안 참가자들은 데이트레이딩을 통해 활발한 매매를 했고, 또 포트폴리오를 통한 매매도 선보이며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했다. 참가자들이 매매대상으로 많이 선호했던 종목들은 테마주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종목들이나 활발한 손바뀜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일일변동폭이 큰 종목들이었다. 최근의 예로서는 진웅·제일엔지니어 등을 들 수 있다. 국내 최고권위의 서울경제신문과 실시간 증권정보사이트인 쉐르파는 내달중 전국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제2차 「서울경제-쉐르파 증권수익률 게임」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입력시간 2000/03/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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