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측은 “그동안 보이스톡에 대한 접속차단은 통화품질 저하를 우려했기 때문이었다”면서 “그러나 음성통화가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고 감성전달 등 품질이 중요하다고 판단, 보이스톡에 접속차단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통화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요금제 등을 심층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SK텔레콤과 KT 등은 3세대(3G) 가입자의 경우 월 5만4,000원 요금제 이상, LTE 가입자는 월 5만2,000원 요금제에 대해서만 보이스톡을 허용하고 그 이하의 요금제 가입자들의 보이스톡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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