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출시된 T그룹on은 전화를 거는 발신자(방장)만 T그룹on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수신자는 설치 유무와 관계없이 피처폰, 유선전화와도 그룹통화가 가능하다. 또 별도의 정보이용로 없이 통화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발신자와 수신자의 요금제에 따라 무제한 그룹 통화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비용 부담 때문에 콘퍼런스 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이 T그룹on을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이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50%가 30~40대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T그룹on을 업무용으로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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