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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투비소프트, "고부가 소프트웨어 판매 크게 늘어나… 상반기 첫 흑자… 올 매출 목표 275억"


기업용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개발ㆍ공급하는 투비소프트는 2일 공시를 통해 2ㆍ4분기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2ㆍ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4.0% 증가한 81억원, 영업이익도 466.4% 늘어난 1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도 129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중 흑자를 기록했다”면서 “기존 주력제품은 물론 차기 주력 제품인 ‘엑스플랫폼’의 매출 비중이 증대 되면서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Q. 2ㆍ4분기 실적에 대한 평가는.

A. 상반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지금껏 상반기에는 적자를 보였었다. 하지만 이번 2ㆍ4분기에는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중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중 흑자를 기록해 의미가 크다.

Q.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요인은 무엇인가.

A. 고부가가치 제품인 소프트웨어 판매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존 주력제품인 PC(개인용 컴퓨터)기반의 ‘마이플랫폼’에 이어 그 동안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해 준비한 비즈니스 사용자 경험 중심의 ‘차세대 엑스플랫폼’이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나란히 동반 성장한 결과다. 또 이에 따른 용역 매출 및 유지보수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2ㆍ4분기 81억원 매출 중 제품 판매가 44억원, 용역과 유지보수 매출이 각각 28억과 8억원을 차지했다. 내부적으로도 올 초부터 경영내실화를 통한 대대적인 수익구조 개선 및 내부 관리제도 강화를 통한 매출원가 감소 및 판관비 절감 노력 등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실현 시킬 수 있었다.

Q. ‘엑스플랫폼’의 매출 실적은.

A. 기존 ‘마이플랫폼’이 매출의 70%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차세대 기업용업무 시스템인‘엑스플랫폼’이 절반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올리는 등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50대 50의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다.

Q. 올해 목표실적 달성이 가능한가.



A. 올해 초 매출 275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의 영업실적 전망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상반기 흑자전환을 했고 하반기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매년 사상최대 매출을 이어오고 있고 올해도 이러한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Q. 올해 일본 현지 법인인 ‘투비소프트 재팬’을 설립했다. 현재 상황은.

A. 영업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다. 상반기 매출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오고 있어 목표달성은 가능할 것이다.

Q. 북미 시장 진출 준비는.

A. 소프트웨어 선진국인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여러 기관에 의뢰해 북미 시장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Q. 최근 매각 관련설이 나도는 이유는.

A. 전부 근거 없는 루머다. 이런 소문이 최근 나오고 있어 회사에서는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현재 대표부터 모든 임직원까지 회사 성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매각에 관한 어떠한 계획과 생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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