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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건설·운송장비주 낙폭 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로 하루 만에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40.27포인트(1.89%) 떨어진 2,095.51포인트에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경기부양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연준 의사록 공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곧바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이날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를 중심으로 총 3,878억원 팔아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64억원, 2,82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며 총 8,48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3.80%), 건설업(-3.28%), 운송장비(-2.42%), 서비스업(-2.19%)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ㆍ의복(0.81%), 전기가스업(0.54%)는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1.46% 하락한 88만원에 마쳤고 현대차(-2.10%), 포스코(-1.20%), 현대중공업(-1.58%), LG화학(-1.17%), 기아차(-4.01%)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외에 KB금융(-2.23%), 우리금융(-1.87%) 등 금융주는 은행권의 대출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분석에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대규모 배전선로 수주 소식에 0.72% 올랐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해 총 216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비롯한 635곳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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