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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407억 주인공 강원도 춘천서 나와
입력2003-04-14 00:00:00
수정
2003.04.14 00:00:00
현상경 기자
407억원 짜리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지역은 강원도 춘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14일 “지난 12일 19회차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를 맞힌 1등 당첨자가 강원도 춘천시의 한 가판 대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당첨자는 앞으로 3개월 내 여의도 국민은행 동관을 찾아 복권구입 영수증을 제시하면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측은 당첨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동관내 3평짜리 특별보안실을 마련, 담당자 외에 취재진과 직원들의 접근을 일절 차단할 방침이다. 1등 당첨자의 실수령액은 세금을 제하고 317억6,039만8,780원으로 집계됐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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