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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 무이자 할판 실시/어제부터 4일간 아반떼·마르샤등 3개종
입력1996-10-29 00:00:00
수정
1996.10.29 00:00:00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아반떼, 쏘나타 Ⅲ, 마르샤 등 3개 차종에 대해 제한적 무이자할부인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현대는 이 기간동안 구입자에 대해 아반떼의 경우 선수금외에 나머지 금액이 6백만원까지 12개월 무이자 분할판매를 실시하고, 쏘나타는 9백만원, 마르샤는 1천1백만원 까지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번 판매는 이달 31일까지 출고분에 한해 적용한다.
현대의 이같은 방침은 비수기에 돌입하면서 판매가 부진한데 따른 대책이다. 한편 현대는 최근 2백여명의 관리직 과·차장들을 판매부서에 전진 배치, 한달 3대씩 의무판매를 실시하는 한편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목표를 제시하는 등 총력판매전을 전개하고 있다.<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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