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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공단 이사장 사표제출 반려

건설교통부는 23일 한국고속철도공단의 김한종 이사장과 윤주수 부이사장이 경부고속철도의 부실공사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으나 반려했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금은 고속철도 공단의 경영진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보다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사표를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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