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舊그레이스백화점 인수

현대백화점을 운영중인 금강개발산업㈜은 지난 7월부터 위탁경영해온 옛 신촌 그레이스백화점을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금강개발이 자본금 371억원을 전액 출자한 ㈜현대쇼핑(대표 姜太麟 금강개발부사장)이 舊그레이스백화점의 자산과 부채, 인원을 514억원에 모두 떠안는 방식으로 양수도가 이뤄졌다.

지난 92년11월 개점한 舊그레이스백화점은 지하6층, 지상11층 규모의 영업면적이 8,100평인 대형백화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