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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종목] "이익 모멘텀 확대" IT·車·증권주 매력

하이닉스·현대모비스·키움증권등 추천<br>코스닥서도 실적개선 가능종목 러브콜


최근 경기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에서는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종목이나 업종 찾기에 분주하다. 이번주에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IT, 자동차 가전 등 경기소비재, 증권주에 대한 집중적인 러브콜이 있었다. 중복추천된 종목이 없어 좋은 종목 찾기가 그만큼 힘듦을 반증하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지수 상승은 IT 업종의 강세에 힘입은 바 큰데 이번 주에도 전망은 긍정적이다. 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 한솔LCD 등을 포함, 고덴시와 서원인텍 등이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동양종금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난 2ㆍ4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개선을 기록했다”며 “LCD TV 수요 증가에 따라 패널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역시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D램 가격 급등과 DDR3 프리미엄이 여전하다”며 “메모리 제품가격 상승이 고스란히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굿모닝신한증권은 일진전기가 “경기부양을 위한 세계 각국 정부의 SOC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선 및 통신선 수요 증가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며 “고전압용 케이블, 전력기기 매출비중 확대 등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 저가 메리트 부각 등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경기회복과 함께 자동차 등 경기소비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중국사업 강세와 환율효과로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수익개선이 진행중인 증권사도 이번주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화증권은 대우증권에 대해 “1ㆍ4분기(4~6월) 실적에서도 확인했듯 최근 시장상황은 대우증권과 같은 브로커리지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에 유리하고 이런 상황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 20% 수준에 온라인 브로커리지 시장에서의 탁월한 지배력과 브랜드 밸류에이션을 보유했다”고 소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가능종목들이 대거 추천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나트로닉스와 태웅 두 종목에 대해 “2ㆍ4분기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하반기에는 호전이 예상된다”며 추천종목에 올렸고 현대증권은 에스앤더블류에 대해 “2ㆍ4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했고 해외 매출 호조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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