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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美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입력2000-01-09 00:00:00
수정
2000.01.09 00:00:00
올해로 84회째를 맞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도쿄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힌다. 새천년의 출발인 올해도 제너럴 모터스(GM)·포드자동차·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빅3」를 포함, 미국·유럽·일본·한국 등 4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700여대의 승용차와 트럭을 선보인다.국내업체로는 현대·대우·기아 등 완성차 3사가 「트라제XG」·「리오」·「코란도」등 양산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대우차 인수전을 벌이고 있는 GM·포드·현대가 대우차 인수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차 인수를 위한 막바지 탐색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모터쇼의 특징은 환경친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인 미래차 개발이다. 연료절감 엔진 및 차제를 장착한 컨셉트카가 대거 등장한다. 뷰익·시보레·오펠·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 등 21개 업체가 컨셉트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차세대 연료장치로 떠오르고 있는 「퓨얼셀」의 개발과정도 일부 공개돼 개발업체들간의 보이지 않는 기술경쟁도 예상된다.
디트로이트(미국)=김기성기자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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